공지사항

6월 4일, 6월 6일 박래전열사 추모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9-05-29 00:41
조회
25


박 래 전 (당시 25세)
* 1963년 4월 17일 경기도 화성 출생
* 1982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 1987년 12월 민중후보 선거대책위 선전국장 역임
* 1988년 3월 민중정당결성학생추진위 선전국장 역임
* 1988년 3월 숭실대학교 제20대 인문대학 학생회장 당선
* 1988년 6월 4일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옥상에서 “광주는 살아있다”, “청년학도여 역사가 부른다 군사파쇼 타도하자”라고 외친 후 분신
* 1988년 6월 5일 전신 80%, 3도 화상으로 한강성심병원 입원
* 1988년 6월 6일 12시 23분 운명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

80년, 누이의 가슴팍을 도려내고 죄없는 막내동생을 난자한 학살원흉이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권좌에 앉아, 그 피묻은 손으로 ‘민주’를 떠드는 비극적인 땅! ‘명예회복-보상’ 운운하며 또 다시 광주민중항쟁을 능욕하는 학살원흉 노태우와 ‘진상조사는 하되 처벌은 원치 않는다’는 보수야당이 피의 광주를 놓고 벌이는 정치야합, 88올림픽의 휘황찬란한 빵빠레 속에 “환경미화”란 미명으로 이땅 민중들의 생존권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중해방의 신새벽을 앞당기기 위해 싸웠던 박래전 동지는 제 한몸 불살라 학살원흉에게 민주의 불벼락을 내렸다. “저의 뒤로 저와 같은 죽음이 뒤따라서는 안됩니다.”라는 절규는 우리 모두의 투쟁을 촉구하며 88년 6월의 불꽃으로 타올랐다.